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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익명의엄마들 (1)
koreameetworld
익명의 엄마들
http://book.naver.com/bookdb/book_detail.nhn?bid=12308714 이웃이 빌려주셔서 감사히 읽은 책. [익명의 엄마들] -엄마의 서투름. 막막함. ‘나도 잘 몰라!’라고 소리 지르며 도망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, 아이. 프랑스 엄마들이 모임에서 ‘나도 잘 몰라!’라고 솔직하게 소리 지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. -엄마가 된다는 것은, 내 안의 또 다른 자아(‘좋은/능숙한 엄마’(!))를 발견하고 놀라거나/‘나는 틀렸어’라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억지로라도 발견하려고 해야 하거나, 그런 건가. -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이 모든 게 ‘나’를 더 잘 알아가고 사랑해가는 과정. 그리고 돌고 돌아 내가 조금 더 행복해지는 과정. -‘엄마’라는 자리에 ‘어른’이..
Review/그림책, 그래픽노블
2017. 11. 5. 12:49